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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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내정된 오세라 다이치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회초, 선두타자 4번 마츠야마 류헤이가 요코하마 1루수의 어이없는 알까기로 2루까지 출루, 이후 득점권 기회를 잡은 카프의 7번 타자 스에카네가 선제 적시타를 쳤다. 투수 오세라도 안타를 기록하며 추가 타점, 이어서 니시카와의 희생플라이로 3:0 리드. 4회말 포수 아이자와의 포일과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했지만, 비자책으로 기록되며 실점은 1점으로 막아냈다. 6회초, 요코하마의 1루수 치노와 3루수 미야자키의 개그 수비에 힘입어(?)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점수를 7점차로 벌렸다. 오세라가 7회말에 난조를 보이며 2실점을 하고 내려갔으나, 8회와 9회에도 카프 타선에 불이 붙으며 최종 11:3 대승을 거뒀다.
상대 선발 아즈마 카츠키의 불안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에이스 오세라의 활약과, 부동의 4번 스즈키 세이야의 이탈로 인한 타선의 약화라는 걱정이 무색하게도 17안타를 폭격하며 요코하마 팬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요코하마의 1루수 치노[1][2][3] 와 3루수 미야자키[4] 의 충격적인 수비를 펼친 데 반해, 카프 유격수 코조노와 2루수 키쿠치는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기는 데 일조했다.한신이 한신하면서 말도 안되는 역전패를 당하며 싸그리 묻혔지만
에이스 번호를 단 모리시타 마사토가 8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기고 타석에서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기쿠치 료스케의 시즌 1호 홈런을 비롯, 카프 타선은 오늘도 14안타를 침과 동시에 호수비로 모리시타를 서포트해주었다.
선발 엔도 아츠시가 4이닝 2실점으로 내려가고, 5회초 오늘은 선발 포수로 출장한 사카쿠라가 안타를 치고 스에카네 역시 안타로 2사 1,2루 상황, 우에모토의 적시타, 투수 엔도 타석에 대타로 나온 초노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니시카와의 2루타와 요코하마 3루수 미야자키의 송구 실책으로 2:4. 하지만, 릴리프로 등판한 코르니엘이 156~7을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렸음에도 사노와 미야자키의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8회 마키의 홈런으로 5:4 역전까지 허용하며 마지막 9회초로 향하고...
9회초 요코하마의 클로저로 등판한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올라와서 선두타자 사카쿠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도바야시를 처리하며 1아웃 1루, 스에카네 대신 대타로 나온 아이자와 역시 땅볼로 물러나며 2사 2루 상황. 하지만, 우에모토에게 재수없는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한 야마사키가 초노를 스트라이크 하나를 더 못잡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가 되었고, 1번 타자 니시카와에게 싹슬이 3루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내려갔다. 카프의 클로저 쿠리바야시 역시 볼넷으로 2명을 내보내고 1실점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다 미야자키를 1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겨우 세이브에 성공했다.
지난 1,2차전에 비하면 타선의 화끈한 맛은 없었지만, 4회까지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하다가 5회에 단 번에 4득점, 9회 흔들리는 야마사키를 놓지지 않고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니시카와는 마지막 싹슬이 3타점을 포함 4타점으로 팀을 견인하였다. 쿠리바야시는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며 카프의 큰 전력으로 성장하길 기대받고 있지만, 오픈전부터 상태는 아직 좋지 않아 보인다. 오픈전 하위 세 팀이었던 카프와 야쿠르트가 스윕, 요미우리가 위닝을 가져가면서 오픈전은 오픈전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3회 코조노 카이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니시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삼자범퇴로 계속 물러나는 답답한 양상이 반복되었다. 6회초, 선발 쿠리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무사 만루를 자초했지만 2점으로 어찌어찌 막아냈다. 끌려가면서 맞이한 9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한신 투수는 올해 등단하여 엄청난 집필(?) 능력을 보여주시며 신성으로 떠오른 카일 켈러였는데...
선두타자 용병 라이언 맥브룸이 바깥쪽 강을 밀어치며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후속타자 아이자와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우에모토가 공을 커트하면서 버티다가 인코스 공을 골라내며 12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 투수 타석에 대타 초노가 친 공이 켈러 정면으로 날아갔지만 켈러의 글러브에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되며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신내린 집필 능력에 경악한 한신 벤치에서는 켈러를 내리고 유아사를 급히 투입했지만... 니시카와가 우측 담장으로 보내는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한신은 선채로 사망하며 한신엔딩(...)
겨우 4경기 치렀지만, 야쿠르트가 패배하면서 히로시마 단독 리그 1위에 올랐다! 한편, 한신은 세리그 팀 중 유일하게 범실이 없는 팀인데 승리까지 없는 것도 유일하다(...)그저 한신
경기 초반에는 안타가 잘 터지지 않으면서 이토와 토코다의 호투가 이어졌지만, 5회초 KBO에서 활약했던 멜 로하스 Jr.의 선제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균형을 깨뜨렸다. 6회말 연속 안타와 한신 내야의 정줄 놓은 수비를 틈타 3득점, 7회에도 역시 한신 내야의 불안한 수비와 연속 안타, 맥브룸의 텍사스 히트까지 섞이며 또 한번 3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출루한 스에카네를 대신하여 대주자를 투입, 도루에 성공하여 한신 내야를 적극적으로 흔들었고, 이후 후속타자 마츠야마의 내야 땅볼 타구를 3루수 오오야마의 악송구로 추가 득점을 올리는 등, 한신 내야수들의 멘탈은 요단강을 건너버렸다. 한신은 9회초 사토 테루아키의 적시타와 우에모토의 악송구 실책으로 2점 만회했으나, 7점차를 뒤집지 못하고 패퇴했다.
초반에는 범타로 물러나던 타선이 하이 레버리지에서의 득점력으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5경기 중 4경기에서 두 자리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루키 스에카네가 스즈키를 대체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발 토코다 역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며, 투구수도 82개에 불과하여 로하스에게 맞은 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카프 타선이 오늘도 초반에 부진한 걸 넘어서 1회 선두타자 니시카와의 볼넷을 제외하면 4회까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5회 선두타자 맥브룸의 2루타를 시작으로 사카쿠라의 안타, 도바야시의 초구 파울플라이(...) 스에카네의 희생 플라이, 우에모토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루고, 투수 타석에 대타 우구사가 좌전 2루타를 기록했지만, 우에모토가 홈에서 보살로 잡히면서 역전에는 실패. 6회말 맥브룸의 적시타로 키쿠치가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호리에, 시마우치, 나카자키, 쿠리바야시가 순서대로 한신 타선을 제압하면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개막 6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빅보스의 닛폰햄이 세이부를 잡고 개막 5연패를 탈출한 데 비해서 한신은 개막 6연패로 굴러떨어졌다(...)그리고 내일 상대 선발이 스가노 토모유키라 7연패ww
선발 타마무라가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2회 1사만루에서 1점으로 막아내는 등, 5회동안 8피안타 1볼넷으로 주자를 많이 내보냈음에도 2실점으로 어떻게 막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오세라 다이치가 8이닝 3실점 완투패를 기록했다. 사사오카 감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선발을 상당히 길게 끌고가는 투수 운용법은 올해도 고수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라의 투구수가 7회에 이미 100구를 넘어간데다 8회에 위기를 자초하고 역전까지 당했지만 결국 이닝 끝까지 던지게 만들었다. 타선 역시 오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 연승은 6에서 끊기고 말았다.한신의 연패는 끊어지지 않았지만
주니치가 6회말 아베 토시키의 결승 적시타로 승리했다. 선발 엔도 아츠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고 뒤이어 등판한 신인 마츠모토 류야와 쿠로하라 타쿠미도 각각 1이닝씩 잘 막아내었다. 그러나 문제는 타선이 야나기 유야 1명에게 완전히 틀어막히며 단 한 점도 내지 못했고 야나기에게 완봉승을 헌납하며 시즌 첫 피스윕을 확정지었다.
1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코조노를 사카쿠라가 불러들이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하였지만, 4회초 좌익수 마츠야마의 아쉬운 수비로 주자를 2루로 보냈고 상대 선발투수 토고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6회말, 선두타자 코조노가 또 한번 안타를 기록했고, 맥브룸은 플라이아웃, 선취타점을 기록한 사카쿠라의 안타로 1사 1,3루 상황에서 마츠야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균형을 깼다. 이어서 아이자와의 땅볼에 사카쿠라가 홈을 밟으면서 리드를 2점차로 벌렸다. 9회초 2점차 리드 상황에 올라온 쿠리바야시 료지가 오픈전부터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점이 걸렸는데... 대타로 나온 첫타자 와카바야시 아키히로의 땅볼 타구를 3안타 기록했다고 신난 코조노가 더듬으며 실책으로 주자장작 1스택을 쌓았다. 다행히도, 쿠리바야시는 이후 2~4번 타자들을 간단하게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고 팀 역시 연패를 끊었다.
토코다 히로키가 알짜배기로 정말 좋은 피칭을 연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승조 나카자키의 피홈런 한 방에 패배로 변하고 말았다. 카프 아카데미 출신인 메르세데스의 바나나 파워[5] 에 아이자와의 선취 타점을 제외하면 변비 타선은 여전했다. 요미우리는 7회초 동점 주자 나카타 쇼가 홈보살로 아웃되며 찬물을 끼얹었지만, 8회초 요시카와 나오키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시리즈의 균형을 이뤘다.
선발 타마무라가 1회초부터 히로오카 타이시, 사카모토 하야토, 폴랑코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4번 오카모토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5~7번 타순은 어떻게 막아내며 잔루 2,3루로 이닝을 마감했다. 카프 역시 1회말 용병 라이언 맥브룸의 시즌 1호 홈런이 터지면서 양 팀의 4번이 2타점씩 기록하며 시작.
1회의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타마무라였지만, 이후 이닝에서는 꾸역꾸역 막아내며 2회부터 7회까지는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7회말 쿄진 수비진의 환각 수비와 구원 등판한 용병 비에이라가 곧바로 맥브룸을 헤드샷으로 맞히며 등판하자마자 퇴장(...)당하는 등 거인이 자멸하며 리드를 벌렸다. 8회말 코조노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는 9:2가 되며 종료, 1위 거인군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요코하마, 한신은 스윕, 거인한테도 위닝인데 꼴니치한테 스윕당하다니
다음 상대는 고시엔 구장으로 옮겨 한신과의 재전으로, 양 팀 1선발 후지나미와 오세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카프가 초반에 3:0을 만들 땐 한신이 또 대주려나 싶었으나... 4회말 오오야마 유스케에게 솔로홈런, 5회말 이토이 요시오의 희생플라이, 6회말 로하스의 동점 적시타로 3:3 균형이 맞추어졌다. 그리고 양 팀의 변비 야구가 12회까지 이어지며 시즌 첫 무승부 경기로 기록되었다.
선발 모리시타가 1회부터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사토 테루아키와 오오야마 유스케를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했고, 2회초 도바야시의 선제 적시타와 스퀴즈를 댄 모리시타의 타구에 홈에서 주자를 잡으려던 아키야마의 야수선택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서 니시카와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3:0으로 앞서나갔고, 3회초 2사 만루에서 모리시타의 싹슬이 3루타로 단숨에 6:0으로 벌렸다.
모리시타가 4회말 사토 테루아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실점하였지만, 한신 타선을 차례차례 제압해나갔다. 6회초 라이언 맥브룸과 아이자와 츠바사의 적시타로 9:1까지 벌려놓은 점수차를 에이스 모리시타는 9회까지 굳히며 승리하였다. 모리시타는 이날 9이닝 133구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1자책) 완투승을 거두고, 타석에서도 4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2회초 라이언 맥브룸의 선제 솔로 홈런이 그대로 양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같은 날 사사키 로키의 말도 안되는 퍼펙트 게임 달성 소식에 한신의 패배는 그대로 묻혔다.타카하시 케이지의 1실점 완투승도 묻혀버렸다
2회초, 선두타자 아이자와의 2루타 이후 도바야시의 적시타, 우에모토의 볼넷에 키쿠치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나갔다. 키쿠치는 4회초에도 적시타를 쳐내며 3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토코다는 6회에 하마다 타이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방어율 0.90을 기록 중이다. 7회초 아이자와의 추가 타점으로 점수를 벌리며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틀 간의 휴식 이후, 홈에서 지난 번에 치욕적인 스윕을 당한 상대인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하게 된다.
선취득점은 주니치 선발 오카노의 손에 의해 터졌다. 2회초 2사 만루에서 오세라가 투수 오카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0이 되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오오시마 요헤이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3회말에 카프의 반격이 이루어졌다. 선두타자 오세라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니시카와 료마의 안타, 기쿠치 료스케의 내야 안타, 코조노 카이토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카프의 4번 라이언 맥브룸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사카쿠라 쇼고의 추가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한번 만루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중반으로 넘어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가 고착화되었고, 1점차의 리드를 유지한 카프가 주니치전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모리시타 마사토가 1회부터 주니치 타선을 전부 상대하더니 탈삼진 없이 2이닝 10피안타 2볼넷 8실점이라는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펼치면서 승부가 기울대로 기울었다. 카프의 불펜 역시 실점은 2점에 그쳤지만, 계속 난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카프도 13안타 3볼넷을 기록했지만 홈을 밟은 주자는 단 4명에 불과했다. 같은 날, 사사키 로키가 2경기 연속 퍼펙트 게임을 달성할 뻔 했던 것과는 달리 양 팀 합계 31안타가 터지며 난타전 양상의 결과가 되었고, 카프는 주니치와 상성이 나쁘다는 것만 재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니시카와 료마의 선제 투런으로 포문을 연 카프는 6회초 토바야시의 적시타로 3:0 리드를 만들었다. 시즌 0점대 방어율에 5회까지 거인 타선을 완벽히 누르고 있던 토코다가 오카모토 카즈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금세 1점차가 되었다. 하지만, 8회 구원 등판한 시마우치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순식간에 역전, 도리어 거인의 마무리 타이세이를 상대하게 되었고,4점 이상 내면 큰일이라도 나는타자들이 무기력하게 범타로 물러나면서 역전패.
2회 사카쿠라가 선제 투런을 작렬했지만, 곧바로 워커에게 3점 홈런으로 되돌아왔다. 4회초, 2사만루에서 투수 엔도가 몸소 역전 적시타를 때렸지만 4회말에 곧바로 마루 요시히로에게 동점 홈런, 요시카와 나오키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거인군과 지난 시리즈와 동일한 선발 매치업에도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다.
1할대 타율로 3번 타순에 붙박이였던 코조노 카이토가 8번으로 내려갔다. 1회부터 기쿠치의 안타 이후 맥브룸의 선제 1타점 적시타, 사카쿠라의 볼넷, 아이자와, 스에카네, 코조노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1회에 벌써 4:0으로 만들었다. 2회초,안타 하나 쳤다고악송구 실책을 범한 코조노 덕분에 2사 1,3루 위기를 맞은 오세라가 땅볼 유도로 위기를 넘겼다. 6회말에는 사카쿠라의 적시타와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코조노가 출루하면서 6: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던, 오세라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고 투구수는 이미 120구를 넘긴 상태에서 마키와 소토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실점, 이후 야마토를 아웃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사사오카 감독 종특인 괴랄한 투수 교체 타이밍으로 올라온 쿠리바야시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처리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지난 등판 때 최악의 투구를 펼친 모리시타가 이 날은 7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사사오카 감독도 오늘은 7회까지 111구를 던진 모리시타를 일찍 교체해주었고, 타순에도 약간 변화를 줘 도바야시를 1번, 니시카와를 3번 타순에 배치했는데 결과적으로 1번 도바야시가 멀티히트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제 역할을 다 하면서 성공한 작전이 되었다.
4월 7일 이후 선발 등판이 되는 타마무라가 오타 타이시에게 선제 투런을 맞았고, 4회말 니시카와 료마의 1점 만회하는 홈런을 주고 받았다. 6회초에는 무사 1,3루 위기는 소토를 병살 유도로 1점으로 막았고, 6회말 카프 역시 사카쿠라 쇼고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하고 무사 1,3루 기회를 잡아 3:3 동점으로 만들었다. 9회초 등판한 쿠리바야시 료지가 만루위기를 맞았으나, 땅볼을 유도하여 위기를 막고 난 이후, 9회말 2사 2루에서 도바야시의 안타가 터졌지만 전진 수비한 상대 수비 때문에 홈으로 파고 들 수는 없었고, 결국 끝내기 기회를 놓친 카프는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10회초 호리에가 4번 마키 슈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요코하마가 다시 앞서나갔으나, 10회말 등판한 미시마가 니시카와와 맥브룸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사카쿠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 4:4 동점에서 무사 1,3루 기회가 찾아왔다. 아이자와 역시 볼넷으로 나가며 희생 플라이나 내야 깊은 땅볼에도 승리할 수 있는 무사 만루 상황, 7번 타나카의 땅볼로 1사 만루, 코조노 카이토가 센터 희생 플라이로 카프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이로써, 카프는 현재까지 요코하마와의 상대전적이 6승 무패가 되었다.
시오미 야스타카, 야마다 테츠토,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야쿠르트의 힘을 보여줬다. 이들 앞에서는 방어율 0점대의 토코다도 버틸 수가 없었다. 카프 타선에서는 7개의 안타 중 4개를 3번 니시카와 료마가 기록하는 등의 활약했지만, 앞뒤로 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4회말 사카쿠라 쇼고의 선제 투런, 7회까지 쿠리 아렌이 116구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2:0으로 앞서나갈 때까지만 해도 어제의 복수를 할 것으로 보였지만... 셋업맨 나카자키가 0.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4실점, 시마우치가 아웃 카운트 없이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 쿠로하라가 0.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한이닝에 무려 9점이나 내주면서 쿠리 아렌의 혼신의 투구가 물거품이 되었다.
오세라가 9이닝 117구 2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고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주니치를 1점차로 잡아냈다. 도바야시의 솔로 홈런이 득점 지원의 전부. 최근 저조한 득점과 불펜이 방화를 저지르는 등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에이스인 오세라가 비교적 적은 투구수로 주니치 타선을 완전히 압도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상대 선발 타카하시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이었는데, 투구수가 무려 110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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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25 ~ 3/27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스윕)[편집]
1.1. 3월 25일(승)[편집]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내정된 오세라 다이치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회초, 선두타자 4번 마츠야마 류헤이가 요코하마 1루수의 어이없는 알까기로 2루까지 출루, 이후 득점권 기회를 잡은 카프의 7번 타자 스에카네가 선제 적시타를 쳤다. 투수 오세라도 안타를 기록하며 추가 타점, 이어서 니시카와의 희생플라이로 3:0 리드. 4회말 포수 아이자와의 포일과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했지만, 비자책으로 기록되며 실점은 1점으로 막아냈다. 6회초, 요코하마의 1루수 치노와 3루수 미야자키의 개그 수비에 힘입어(?)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점수를 7점차로 벌렸다. 오세라가 7회말에 난조를 보이며 2실점을 하고 내려갔으나, 8회와 9회에도 카프 타선에 불이 붙으며 최종 11:3 대승을 거뒀다.
상대 선발 아즈마 카츠키의 불안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에이스 오세라의 활약과, 부동의 4번 스즈키 세이야의 이탈로 인한 타선의 약화라는 걱정이 무색하게도 17안타를 폭격하며 요코하마 팬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요코하마의 1루수 치노[1][2][3] 와 3루수 미야자키[4] 의 충격적인 수비를 펼친 데 반해, 카프 유격수 코조노와 2루수 키쿠치는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기는 데 일조했다.
1.2. 3월 26일(승)[편집]
에이스 번호를 단 모리시타 마사토가 8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기고 타석에서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기쿠치 료스케의 시즌 1호 홈런을 비롯, 카프 타선은 오늘도 14안타를 침과 동시에 호수비로 모리시타를 서포트해주었다.
1.3. 3월 27일(승)[편집]
선발 엔도 아츠시가 4이닝 2실점으로 내려가고, 5회초 오늘은 선발 포수로 출장한 사카쿠라가 안타를 치고 스에카네 역시 안타로 2사 1,2루 상황, 우에모토의 적시타, 투수 엔도 타석에 대타로 나온 초노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니시카와의 2루타와 요코하마 3루수 미야자키의 송구 실책으로 2:4. 하지만, 릴리프로 등판한 코르니엘이 156~7을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렸음에도 사노와 미야자키의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8회 마키의 홈런으로 5:4 역전까지 허용하며 마지막 9회초로 향하고...
9회초 요코하마의 클로저로 등판한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올라와서 선두타자 사카쿠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도바야시를 처리하며 1아웃 1루, 스에카네 대신 대타로 나온 아이자와 역시 땅볼로 물러나며 2사 2루 상황. 하지만, 우에모토에게 재수없는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한 야마사키가 초노를 스트라이크 하나를 더 못잡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가 되었고, 1번 타자 니시카와에게 싹슬이 3루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내려갔다. 카프의 클로저 쿠리바야시 역시 볼넷으로 2명을 내보내고 1실점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다 미야자키를 1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겨우 세이브에 성공했다.
지난 1,2차전에 비하면 타선의 화끈한 맛은 없었지만, 4회까지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하다가 5회에 단 번에 4득점, 9회 흔들리는 야마사키를 놓지지 않고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니시카와는 마지막 싹슬이 3타점을 포함 4타점으로 팀을 견인하였다. 쿠리바야시는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며 카프의 큰 전력으로 성장하길 기대받고 있지만, 오픈전부터 상태는 아직 좋지 않아 보인다. 오픈전 하위 세 팀이었던 카프와 야쿠르트가 스윕, 요미우리가 위닝을 가져가면서 오픈전은 오픈전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 3/29 ~ 3/31 VS 한신 타이거스(스윕)[편집]
2.1. 3월 29일(승)[편집]
3회 코조노 카이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니시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삼자범퇴로 계속 물러나는 답답한 양상이 반복되었다. 6회초, 선발 쿠리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무사 만루를 자초했지만 2점으로 어찌어찌 막아냈다. 끌려가면서 맞이한 9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한신 투수는 올해 등단하여 엄청난 집필(?) 능력을 보여주시며 신성으로 떠오른 카일 켈러였는데...
선두타자 용병 라이언 맥브룸이 바깥쪽 강을 밀어치며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후속타자 아이자와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우에모토가 공을 커트하면서 버티다가 인코스 공을 골라내며 12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 투수 타석에 대타 초노가 친 공이 켈러 정면으로 날아갔지만 켈러의 글러브에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되며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신내린 집필 능력에 경악한 한신 벤치에서는 켈러를 내리고 유아사를 급히 투입했지만... 니시카와가 우측 담장으로 보내는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한신은 선채로 사망하며 한신엔딩(...)
겨우 4경기 치렀지만, 야쿠르트가 패배하면서 히로시마 단독 리그 1위에 올랐다! 한편, 한신은 세리그 팀 중 유일하게 범실이 없는 팀인데 승리까지 없는 것도 유일하다(...)
2.2. 3월 30일(승)[편집]
경기 초반에는 안타가 잘 터지지 않으면서 이토와 토코다의 호투가 이어졌지만, 5회초 KBO에서 활약했던 멜 로하스 Jr.의 선제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균형을 깨뜨렸다. 6회말 연속 안타와 한신 내야의 정줄 놓은 수비를 틈타 3득점, 7회에도 역시 한신 내야의 불안한 수비와 연속 안타, 맥브룸의 텍사스 히트까지 섞이며 또 한번 3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출루한 스에카네를 대신하여 대주자를 투입, 도루에 성공하여 한신 내야를 적극적으로 흔들었고, 이후 후속타자 마츠야마의 내야 땅볼 타구를 3루수 오오야마의 악송구로 추가 득점을 올리는 등, 한신 내야수들의 멘탈은 요단강을 건너버렸다. 한신은 9회초 사토 테루아키의 적시타와 우에모토의 악송구 실책으로 2점 만회했으나, 7점차를 뒤집지 못하고 패퇴했다.
초반에는 범타로 물러나던 타선이 하이 레버리지에서의 득점력으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5경기 중 4경기에서 두 자리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루키 스에카네가 스즈키를 대체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발 토코다 역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며, 투구수도 82개에 불과하여 로하스에게 맞은 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2.3. 3월 31일(승)[편집]
카프 타선이 오늘도 초반에 부진한 걸 넘어서 1회 선두타자 니시카와의 볼넷을 제외하면 4회까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5회 선두타자 맥브룸의 2루타를 시작으로 사카쿠라의 안타, 도바야시의 초구 파울플라이(...) 스에카네의 희생 플라이, 우에모토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루고, 투수 타석에 대타 우구사가 좌전 2루타를 기록했지만, 우에모토가 홈에서 보살로 잡히면서 역전에는 실패. 6회말 맥브룸의 적시타로 키쿠치가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호리에, 시마우치, 나카자키, 쿠리바야시가 순서대로 한신 타선을 제압하면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개막 6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빅보스의 닛폰햄이 세이부를 잡고 개막 5연패를 탈출한 데 비해서 한신은 개막 6연패로 굴러떨어졌다(...)
선발 타마무라가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2회 1사만루에서 1점으로 막아내는 등, 5회동안 8피안타 1볼넷으로 주자를 많이 내보냈음에도 2실점으로 어떻게 막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3. 4/1 ~ 4/3 @ 주니치 드래곤즈(피스윕)[편집]
3.1. 4월 1일(패)[편집]
오세라 다이치가 8이닝 3실점 완투패를 기록했다. 사사오카 감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선발을 상당히 길게 끌고가는 투수 운용법은 올해도 고수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라의 투구수가 7회에 이미 100구를 넘어간데다 8회에 위기를 자초하고 역전까지 당했지만 결국 이닝 끝까지 던지게 만들었다. 타선 역시 오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 연승은 6에서 끊기고 말았다.
3.2. 4월 2일(패)[편집]
타선이 좀체 터지지 않는 경기 양상으로 인해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보지 못했고 결국 연장전에 돌입. 연장 12회에 사카쿠라 쇼고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균형을 깨는 득점을 했지만, 오픈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쿠리바야시가 1사 1루에서 오시마 요헤이에게 동점 적시 3루타, 오카바야시 유키 끝내기 내야 안타를 맞으며 카프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요코하마와 한신은 스윕했으면서 주니치에게 루징을 확정짓는 수모를 겪었다.
3.3. 4월 3일(패)[편집]
주니치가 6회말 아베 토시키의 결승 적시타로 승리했다. 선발 엔도 아츠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고 뒤이어 등판한 신인 마츠모토 류야와 쿠로하라 타쿠미도 각각 1이닝씩 잘 막아내었다. 그러나 문제는 타선이 야나기 유야 1명에게 완전히 틀어막히며 단 한 점도 내지 못했고 야나기에게 완봉승을 헌납하며 시즌 첫 피스윕을 확정지었다.
4. 4/5 ~ 4/7 VS 요미우리 자이언츠(위닝 시리즈)[편집]
4.1. 4월 5일(승)[편집]
1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코조노를 사카쿠라가 불러들이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하였지만, 4회초 좌익수 마츠야마의 아쉬운 수비로 주자를 2루로 보냈고 상대 선발투수 토고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6회말, 선두타자 코조노가 또 한번 안타를 기록했고, 맥브룸은 플라이아웃, 선취타점을 기록한 사카쿠라의 안타로 1사 1,3루 상황에서 마츠야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균형을 깼다. 이어서 아이자와의 땅볼에 사카쿠라가 홈을 밟으면서 리드를 2점차로 벌렸다. 9회초 2점차 리드 상황에 올라온 쿠리바야시 료지가 오픈전부터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점이 걸렸는데... 대타로 나온 첫타자 와카바야시 아키히로의 땅볼 타구를 3안타 기록했다고 신난 코조노가 더듬으며 실책으로 주자
4.2. 4월 6일(패)[편집]
토코다 히로키가 알짜배기로 정말 좋은 피칭을 연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승조 나카자키의 피홈런 한 방에 패배로 변하고 말았다. 카프 아카데미 출신인 메르세데스의 바나나 파워[5] 에 아이자와의 선취 타점을 제외하면 변비 타선은 여전했다. 요미우리는 7회초 동점 주자 나카타 쇼가 홈보살로 아웃되며 찬물을 끼얹었지만, 8회초 요시카와 나오키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시리즈의 균형을 이뤘다.
4.3. 4월 7일(승)[편집]
선발 타마무라가 1회초부터 히로오카 타이시, 사카모토 하야토, 폴랑코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4번 오카모토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5~7번 타순은 어떻게 막아내며 잔루 2,3루로 이닝을 마감했다. 카프 역시 1회말 용병 라이언 맥브룸의 시즌 1호 홈런이 터지면서 양 팀의 4번이 2타점씩 기록하며 시작.
1회의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타마무라였지만, 이후 이닝에서는 꾸역꾸역 막아내며 2회부터 7회까지는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7회말 쿄진 수비진의 환각 수비와 구원 등판한 용병 비에이라가 곧바로 맥브룸을 헤드샷으로 맞히며 등판하자마자 퇴장(...)당하는 등 거인이 자멸하며 리드를 벌렸다. 8회말 코조노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는 9:2가 되며 종료, 1위 거인군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다음 상대는 고시엔 구장으로 옮겨 한신과의 재전으로, 양 팀 1선발 후지나미와 오세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5. 4/8 ~ 4/10 @ 한신 타이거스(위닝 시리즈)[편집]
5.1. 4월 8일(무)[편집]
카프가 초반에 3:0을 만들 땐 한신이 또 대주려나 싶었으나... 4회말 오오야마 유스케에게 솔로홈런, 5회말 이토이 요시오의 희생플라이, 6회말 로하스의 동점 적시타로 3:3 균형이 맞추어졌다. 그리고 양 팀의 변비 야구가 12회까지 이어지며 시즌 첫 무승부 경기로 기록되었다.
5.2. 4월 9일(승)[편집]
선발 모리시타가 1회부터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사토 테루아키와 오오야마 유스케를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했고, 2회초 도바야시의 선제 적시타와 스퀴즈를 댄 모리시타의 타구에 홈에서 주자를 잡으려던 아키야마의 야수선택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서 니시카와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3:0으로 앞서나갔고, 3회초 2사 만루에서 모리시타의 싹슬이 3루타로 단숨에 6:0으로 벌렸다.
모리시타가 4회말 사토 테루아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실점하였지만, 한신 타선을 차례차례 제압해나갔다. 6회초 라이언 맥브룸과 아이자와 츠바사의 적시타로 9:1까지 벌려놓은 점수차를 에이스 모리시타는 9회까지 굳히며 승리하였다. 모리시타는 이날 9이닝 133구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1자책) 완투승을 거두고, 타석에서도 4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5.3. 4월 10일(승)[편집]
2회초 라이언 맥브룸의 선제 솔로 홈런이 그대로 양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같은 날 사사키 로키의 말도 안되는 퍼펙트 게임 달성 소식에 한신의 패배는 그대로 묻혔다.
6. 4/12 ~ 4/13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동률 시리즈)[편집]
6.1. 4월 12일(패)[편집]
6.2. 4월 13일(승)[편집]
2회초, 선두타자 아이자와의 2루타 이후 도바야시의 적시타, 우에모토의 볼넷에 키쿠치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나갔다. 키쿠치는 4회초에도 적시타를 쳐내며 3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토코다는 6회에 하마다 타이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방어율 0.90을 기록 중이다. 7회초 아이자와의 추가 타점으로 점수를 벌리며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틀 간의 휴식 이후, 홈에서 지난 번에 치욕적인 스윕을 당한 상대인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하게 된다.
7. 4/16 ~ 4/17 VS 주니치 드래곤즈(동률 시리즈)[편집]
7.1. 4월 16일(승)[편집]
선취득점은 주니치 선발 오카노의 손에 의해 터졌다. 2회초 2사 만루에서 오세라가 투수 오카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0이 되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오오시마 요헤이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3회말에 카프의 반격이 이루어졌다. 선두타자 오세라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니시카와 료마의 안타, 기쿠치 료스케의 내야 안타, 코조노 카이토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카프의 4번 라이언 맥브룸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사카쿠라 쇼고의 추가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한번 만루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중반으로 넘어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가 고착화되었고, 1점차의 리드를 유지한 카프가 주니치전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7.2. 4월 17일(패)[편집]
모리시타 마사토가 1회부터 주니치 타선을 전부 상대하더니 탈삼진 없이 2이닝 10피안타 2볼넷 8실점이라는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펼치면서 승부가 기울대로 기울었다. 카프의 불펜 역시 실점은 2점에 그쳤지만, 계속 난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카프도 13안타 3볼넷을 기록했지만 홈을 밟은 주자는 단 4명에 불과했다. 같은 날, 사사키 로키가 2경기 연속 퍼펙트 게임을 달성할 뻔 했던 것과는 달리 양 팀 합계 31안타가 터지며 난타전 양상의 결과가 되었고, 카프는 주니치와 상성이 나쁘다는 것만 재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8. 4/19 ~ 4/21 @ 요미우리 자이언츠(피스윕)[편집]
8.1. 4월 19일(패)[편집]
8.2. 4월 20일(패)[편집]
니시카와 료마의 선제 투런으로 포문을 연 카프는 6회초 토바야시의 적시타로 3:0 리드를 만들었다. 시즌 0점대 방어율에 5회까지 거인 타선을 완벽히 누르고 있던 토코다가 오카모토 카즈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금세 1점차가 되었다. 하지만, 8회 구원 등판한 시마우치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순식간에 역전, 도리어 거인의 마무리 타이세이를 상대하게 되었고,
8.3. 4월 21일(패)[편집]
2회 사카쿠라가 선제 투런을 작렬했지만, 곧바로 워커에게 3점 홈런으로 되돌아왔다. 4회초, 2사만루에서 투수 엔도가 몸소 역전 적시타를 때렸지만 4회말에 곧바로 마루 요시히로에게 동점 홈런, 요시카와 나오키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거인군과 지난 시리즈와 동일한 선발 매치업에도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다.
9. 4/22 ~ 4/24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스윕)[편집]
9.1. 4월 22일(승)[편집]
1할대 타율로 3번 타순에 붙박이였던 코조노 카이토가 8번으로 내려갔다. 1회부터 기쿠치의 안타 이후 맥브룸의 선제 1타점 적시타, 사카쿠라의 볼넷, 아이자와, 스에카네, 코조노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1회에 벌써 4:0으로 만들었다. 2회초,
9.2. 4월 23일(승)[편집]
지난 등판 때 최악의 투구를 펼친 모리시타가 이 날은 7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사사오카 감독도 오늘은 7회까지 111구를 던진 모리시타를 일찍 교체해주었고, 타순에도 약간 변화를 줘 도바야시를 1번, 니시카와를 3번 타순에 배치했는데 결과적으로 1번 도바야시가 멀티히트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제 역할을 다 하면서 성공한 작전이 되었다.
9.3. 4월 24일(승)[편집]
4월 7일 이후 선발 등판이 되는 타마무라가 오타 타이시에게 선제 투런을 맞았고, 4회말 니시카와 료마의 1점 만회하는 홈런을 주고 받았다. 6회초에는 무사 1,3루 위기는 소토를 병살 유도로 1점으로 막았고, 6회말 카프 역시 사카쿠라 쇼고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하고 무사 1,3루 기회를 잡아 3:3 동점으로 만들었다. 9회초 등판한 쿠리바야시 료지가 만루위기를 맞았으나, 땅볼을 유도하여 위기를 막고 난 이후, 9회말 2사 2루에서 도바야시의 안타가 터졌지만 전진 수비한 상대 수비 때문에 홈으로 파고 들 수는 없었고, 결국 끝내기 기회를 놓친 카프는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10회초 호리에가 4번 마키 슈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요코하마가 다시 앞서나갔으나, 10회말 등판한 미시마가 니시카와와 맥브룸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사카쿠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 4:4 동점에서 무사 1,3루 기회가 찾아왔다. 아이자와 역시 볼넷으로 나가며 희생 플라이나 내야 깊은 땅볼에도 승리할 수 있는 무사 만루 상황, 7번 타나카의 땅볼로 1사 만루, 코조노 카이토가 센터 희생 플라이로 카프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이로써, 카프는 현재까지 요코하마와의 상대전적이 6승 무패가 되었다.
10. 4/26 ~ 4/28 VS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피스윕)[편집]
10.1. 4월 26일(우천순연)[편집]
10.2. 4월 27일(패)[편집]
시오미 야스타카, 야마다 테츠토,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야쿠르트의 힘을 보여줬다. 이들 앞에서는 방어율 0점대의 토코다도 버틸 수가 없었다. 카프 타선에서는 7개의 안타 중 4개를 3번 니시카와 료마가 기록하는 등의 활약했지만, 앞뒤로 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10.3. 4월 28일(패)[편집]
4회말 사카쿠라 쇼고의 선제 투런, 7회까지 쿠리 아렌이 116구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2:0으로 앞서나갈 때까지만 해도 어제의 복수를 할 것으로 보였지만... 셋업맨 나카자키가 0.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4실점, 시마우치가 아웃 카운트 없이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 쿠로하라가 0.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한이닝에 무려 9점이나 내주면서 쿠리 아렌의 혼신의 투구가 물거품이 되었다.
11. 4/29 ~ 5/1 @ 주니치 드래곤즈(루징 시리즈)[편집]
11.1. 4월 29일(승)[편집]
오세라가 9이닝 117구 2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고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주니치를 1점차로 잡아냈다. 도바야시의 솔로 홈런이 득점 지원의 전부. 최근 저조한 득점과 불펜이 방화를 저지르는 등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에이스인 오세라가 비교적 적은 투구수로 주니치 타선을 완전히 압도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상대 선발 타카하시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이었는데, 투구수가 무려 110구(...)
11.2. 4월 30일(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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